최근 아기 물티슈에서 가습기 살균제 검출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더욱더 검증되고 명확한 성분 표시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판매가
이루어져야 하는
불거진 위험한 성분의 검출... ㅠ
안타깝게도
이번에 가습기 살균제가 검출된
아기 물티슈 브랜드는
LG생활건강의 <베비언스>입니다.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핑크퐁 캡 70매 물티슈)
제품 중에 1LQ 제품(사용기한 2023.11.08)에서
위험 성분인 CMIT / MIT 가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특정 제조번호의 제품을
판매 중지 및 폐기 명령을 내렸으며,
LG생활건강 또한 즉시 회수 조치를 취했습니다.
(해당 제품의 소비자는 고객상담실을 통해
회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위험한 성분으로 논란이었던 이 두 성분은
휘발성과 자극이 강해 신체에 계속 노출이 되면
피부와 호흡기, 눈 등에 자극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현재 환경부에서는 이 두 성분을
유독물질로 지정하고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에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
소듐벤조에이트
물티슈의 세균 번식을 막고
유효기간을 연장해주는 성분이지만
장기간 노출되어 피부로 흡수가 되면
체내에 축적으로 인해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 *
제4급 암모늄염 성분으로
폐 상피세포를 손상시키는 독성물질.
장시간 노출될 경우 천식으로 발전.
* 소듐벤조에이트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
미국 베네딕틴 대학 보니 비즈 홀드 연구팀에서
연구한 바로는 일반 학생보다
ADHD가 있는 학생이
소듐벤조에이트 성분 섭취량이
2배나 더 많았다고 한다.
제품 뒷면의 성분표를 확인하여
위의 4가지 성분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고
이 외에도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을 보증한다는 마크인
'노케스템(NOCHESTEM)'이
있는지도 확인하면 좋다.
또한
미국 환경단체인 EWG가 평가한
그린 등급 1~2등급의 물티슈와
50~60 gsm정도 두께의 물티슈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두께가 얇을수록 사용할 때
찢어지는 경우가 많아 위생에 좋지 않다.)
-위 내용 출처 : 매일안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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