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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동치미국수와 초벌돼지구이 [오전열한시] _ 필히 먼저 전화 확인 후 방문하세요!

나의 제주

by 힁힁 2022. 5. 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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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오전열한시] 건물 모습

 

 

 

[ 오전열한시 ]

 

힁힁의 개인적인 평점

♥♥♥

(5점 만점에 3점)

 

 

고사리 꺾으러 다녀오는 길에

발견한 [오전열한시]

식당 이름이 귀여워 기억하기 쉽다.

검색을 해보니

대표 메뉴가 시원한 동치미 국수.

고사리 꺾고 나면 땀 도나고 갈증이 나서

자연스레 시원한 음료 및 국물 음식이

생각나는데

이런 우리에게 딱인 메뉴였다.

그래서 이 날의 식사는 이곳으로 결정~

 

 

 

 

오전열한시 : 네이버

방문자리뷰 923 · 블로그리뷰 951

m.place.naver.com

 

 

 

 


[ 오전열한시 ]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5시

(재료 소진에 따라 마감 시간 달라짐)

 

- 정기휴무 -

매주 수요일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상예로 248

 

- 전화번호 -

0507. 1307. 5576

 

- 주차정보 -

자체 주차장

 


 

 

오늘 포스팅하게 된 내용은

사실 두 번째 방문했을 때의 기록인데

 

왜냐하면

처음 방문했을 당시에는

이미 재료 소진이 되어 이용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다음 주에 다시 고사리 꺾으러 갔을 때

재시도.

 

첫 번째의 경험으로

미리 오후 2시 35분쯤에

전화로 주문이 가능한지 확인을 먼저 했고

다행히 이용 가능하다고 해서

곧바로 오전 열한 시에 식사하러 갔었다. 

(식사 후 알고 보니 우리가 마지막 주문이었다)

 

정식 마감시간은 오후 5시이지만

재료 소진에 따라 마감 시간이 달라진다.

그러니 필히 먼저 전화로 확인을 하고 가길!

 

 

 

돌이 깔린 길의 정원과 벽돌이 꽤나 큰 건물
[오전열한시] 식당 건물과 내부 모습

 

 

 

외부에서 본 [오전열한시]는

꽤나 큰 건물이었지만

내부로 들어서 보니

식당은 1층에만 해당되었다.

 

자리에 앉은 후 음식 주문을 위해

다가 온 직원이 안내해 주기를

메뉴 중 간장새우밥은 품절되었다고 했다.

 

여기 재료 소진이 빨리 되는구나.

마감 시간이 아직 두어 시간 정도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품절된 메뉴가 있다얘기에

여기 맛집인가?

사람들 많이 오나 보다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

 

 

[오전열한시]의 3가지 메뉴

 

 

[오전열한시]는 메뉴가 딱 3가지뿐이었으므로

자연스럽게 나와 남편은 고민할 필요 없이

나머지 메뉴인

 

- 동치미국수와 수육 14,000원

- 전복볶음밥 16,000원

 

를 하나씩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과 함께 나오는 사이드

 

 

 

미리 준비가 돼있었던 것 마냥

주문한 지 얼마 안 되어 빠르게 나온 음식.

우리가 때마침 준비되어있던 음식을 먹었던건지

아님 원래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빠른

식당인지는알 수 없었지만

어쨌든 일어나서 공복으로

고사리 꺾으러 나와

배가 고팠던 우리에게는 반가운 속도!

 

 

 

딱새우가 올라간 땅콩소스 전복볶음밥

 

 

 

[오전열한시]는

땅콩소스를 곁들여서 먹는 전복볶음밥으로

여느 전복볶음밥과는 조금은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가 있었다.

 

고소한 볶음밥과 고소한 땅콩소스가 만나

고소함이 배가 되고

너무 고소고소해서 질리진 않나?라고

생각해볼 수 있지만

간들이 적당히 잘 배어있는 맛이라

다 먹을 때까지 고소한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다.

 

 

 

위에 올라간 전복은 쪼꼬미 사이즈

 

 

 

사실 전복볶음밥보다는

동치미국수가 먹어보고 싶어 온 것이기 때문에

한껏 기대하며 첫술을 떠본 동치미 국물!

 

새콤~하고 달콤~하니

햇빛 받으며 고사리 꺾느라 갈증이 나있는

메마른 입안에 침샘이 급 고여

괜히 턱관절이 뻐근해지기도 하는 그런 맛.

 

특출 나게 또는 특별한 맛의

동치미 국물은 아니었지만

맛있다고 느끼기에는 충분한 맛이었다.

 

 

 

 

동치미국수와 초벌돼지구이

 

 

 

동치미국수로 시원하게 입안을 적시고

곧바로 세트로 나오는 돼지고기도 먹어보았다.

 

고기가 아주 부드러워 국수와 함께 먹기 좋았고

겉은 살짝 초벌이 되어있기도 했는데

초벌때문에 따로 느껴지는 맛은

딱히 없었던 것 같다.

그래도 동치미국수처럼

맛있게 먹기에는 충분한 고기였다.

 

 

 

남편도 나도 대체로 만족하며 식사한

[오전열한시]

다 먹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입구에 재료 소진!

우리가 마지막 손님 었던걸 이때야 알았었다.

오 조금만 늦었어도 또 못 먹을 뻔했었다니.

휴-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시원하고 깔끔하게 식사하기 좋았던

동치미국수 [오전열한시]

 

고소함이 좋았던 전복볶음밥과

오랜만에 먹은 새콤달콤한 동치미국수로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 2022. 05. 06 식당 방문기 _ [오전열한시]​ / 또렷한 기억 _ 힁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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