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런 거일 수도 있는데
아직까지도 할 때마다 헷갈리는 것은 바로
'나물마다 각 얼마나 데쳐야 하는 것인가'이다.
나물마다 잎의 억세기가 다르기 때문에
알맞은 식감을 위해 각각에 맞는
데체는 시간을 지켜줘야 한다.
매번 까먹고 헷갈리는
각 나물들의 데치는 시간.
이참에 포스팅으로 잘 기록해둬서
이제는 더 이상 헷갈리지 않도록 해야지!
그중 오늘은 제일 사계절 먹기 좋은
시금치나물 데치기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1) 시금치가 푹 잠길 정도의 물을 먼저 끓이고
중간에 굵은소금을 반 큰 술 넣어준다.
* 소금을 넣는 이유:
푸른 잎의 색을 더욱 선명하게 해 주고,
잎의 쓴 맛을 제거해준다. *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시금치를 넣어준다.
3) 데친 지 20초가 되면 시금치의 잎 상태를
체크하며 꺼낼 타이밍을 결정한다.
* 되도록이면 30초 이상 넘기지 않는 것이 좋고,
섬초일 경우 40초 이상 데쳐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1분 이내로 끝내야 영양성분이 죽지 않는다. *
4) 다 데친 시금치는 바로 찬물에 씻어낸다.
5) 물기를 힘껏 짜주고, 짜느라 뭉쳐진 시금치를
다시 고르게 펴주어 남은 물기를 말려준다.
비타민 A, C가 풍부하고
항산화/ 항암 효과에 좋은 시금치.
이 밖에도 다양하게 사람의 몸에 이롭지만
과량 섭취 시 부작용이 따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바로 '옥살산'이라는 성분 때문.
옥살산은 몸 속에서 칼슘과 결합하게 되면
담석, 요로 결석을 일으킬 수 있다.
평소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섭취를 주의 해야한다.
하지만 다행히 옥살산은 수용성으로
물에 데치면 잘 제거되기 때문에
시금치는 생으로 섭취하기 보다는
꼭 데쳐 먹는걸 추천한다.
- 성인 시금치 하루 권장량: 약 500g 이하
- 시금치 칼로리 : 100g당 30kcal
시금치 종류별 차이 아래 링크에서 알려드려요!
'남해초, 포항초, 섬초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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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남해초, 포항초, 섬초의 차이_시금치 종류_ 시금치 데치는 시간
시금치, 남해초, 포항초, 섬초의 차이_시금치 종류_ 시금치 데치는 시간
시금치에도 종류가 있었어! 어릴 땐 엄마가 해주시는 시금치나물 직접 구매하고, 직접 무쳐보질 않아서 난 당연히 시금치라는 나물이 딱 세상에 1종류만 존재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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