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지나다 발견한 새 건물 식당.
바로 검색해 찾아보니
이전부터 있었던 식당이었는데
최근에 리뉴얼되어 재오픈한 곳이었다.
다시 오픈되어 반갑다는 식의 리뷰를 보고는
맛집인가? 싶어 저장해뒀다가
주말에 방문하고 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골 식당으로 확정 :-)
힁힁의 개인적인 평점
♥♥♥♥♥
( 5점 만점에 5점! )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Beak Time 오후 3시 ~ 5시 30분
Last Order 오후 2시 30분 / 오후 7시 30분
- 정기휴무 -
매주 수요일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
- 전화번호 -
064-739-0707
- 주차정보 -
매장 내 주차장
재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바깥에서 보았던 깔끔한 외부 모습처럼
내부 역시도 깔끔하고 깨끗한 상태에
남편도 나도 일단 만족하며 들어섰다.
부디 맛도 좋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테이블에 자리 잡았고
그렇게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발견한,
둘 다 무척 신기해했던 것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테이블마다 설치되어 있는 주문 패드!
(저걸 주문 패드라고 하는 게 맞나;)
종이로 된 메뉴판을 볼 필요가 없고
고객이 주문을 하러 갈 필요도
직원이 직접 주문을 받으러 올 필요도 없는
주문 시스템에 너무너무 재밌어했다.
이런 비슷한 시스템 물론 다른 많은 곳에도
있겠지만 적어도 중문에선 본 적 없다구!
( 촌사람인 거 티 날 까 봐 ㅎㅎㅎ)
깔끔한 매장의 모습과 편리한 주문 시스템.
이제 음식 맛만 좋으면 된다~ 하며
기다린 음식이 드디어 나와 맛을 보았다.
전에 제주시에서 먹었던 붓가케 우동을
잊지 못해 <중문 한그릇>에서도 시켜봤는데
우오 나 제주시까지 안 가도 되겠다~~~~
쫄깃한 떡 같은 식감의 우동 면!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식감이었다.
붓가케 우동의 냉육수 맛도 맛있었다.
특히나
카레라이스와 함께 나온 온 육수가 찐!
여태 먹어본 우동의 육수 중에
제일 어육의 향이 짙었다.
그리고 카레라이스도 적당하니 맛 좋았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그런 맛 -
남편이 카레를 워낙 좋아하는데
앞으로 카레 생각나면 이곳에 와야겠다고
말할 정도로 무척이나 맘에 들어했다.
맛이 왜 그리 좋은가 했더니
육수와 면을 모두 다 직접 만든다고 한다.
재료 받아서 만드는 우동이 아니다.
우오 좋아좋아 -
비 오거나 살짝 서늘해질 때
다시 한번 방문해서 오리지널 메뉴인
온 우동을 먹어야겠다.
뜨뜻한 국물 호로록 마셔보고 싶다.
동네에 우동 맛집에 생겨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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