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6월부터 7월 중에는
한창 장마철 + 태풍 기간이다.
그래서 비가 오다 말다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계속되는데,
혹시 이 기간 비 오는 날에 여행 중이라면
저지 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방문을 추천한다.
[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
- 개관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하절기 7~9월엔 오후 7시까지)
- 도슨트 -
1일 3회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 3시 30분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 1월 1일 / 명절
- 위치 -
제주 제주시 한림읍 용금로 883-5
- 전화번호 -
064-710-4150
- 주차정보 -
미술관 자체 주차장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 네이버
방문자리뷰 603 · 블로그리뷰 671
m.place.naver.com
김창열미술관 입장료는 아래와 같다.
- 성인 -
개인 2,000원 / 단체 1,400원
(제주도민 인증하면 개인 1,000원)
- 청소년 및 군인 -
(13세 ~24세)
개인 1,000원 / 단체 700원
- 어린이 -
(7세 ~12세)
개인 500원 / 단체 300원
- 영유아 및 노인 -
(6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김창열 작가님의 작품을 보기 이전부터도
건물 외관의 모습이나 내부 구조들이
이미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멋스러운 그런 공간이었다.
현대적이고 모던한 건축물의 모습이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하는 나에게
한층 더 기분 좋음을 느끼게 해 주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만나면
에너지가 생기고 기분이 좋아지는 편-)
물방울 작품들은 일부러 알아내지 않으면
전혀 예전의 작품인 것을 모를 정도로
참 현대적이고 요즘스럽단 생각이 들었다.
본 작품들 중에 7-80년대 작품들도 많았는데
이때에 어떻게 이런 감성일 수가 있단 말이지-
물방울이 모티브가 되었단 것부터
패턴화 된 작품 스타일까지
정말 지금 봐도 세련되고 멋진 작품들.
시대를 타지 않는 작품이란 생각에
첫 작품 관람부터 압도된 기분이었다.
내가 방문했던 날에는 비가 갠 후였지만
관람하는 동안 비가 내렸다면
더 좋았겠단 생각이 들었다.
중간중간 통창을 통해 바깥 풍경이 보이는
미술관의 구조와
김창열 작가님의 물방울 작품들-
작품을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일 것 같다.
비 오는 날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었다.
다시 방문한다면 그땐 꼭 도슨트 시간에
맞춰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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