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신라호텔에서 짬뽕이 유명하다.
그래서 먹어보려 알아봤지만 투숙객이어야
식사가 가능한 것 같더라.
그러던 중 그 유명한 짬뽕을 개발한 쉐프가
옆 동네에서 식당 운영을 한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바로 그 주말에 방문!
힁힁의 개인적인 평점
♥♥♥♥♡
( 5점 만점에 4점! )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 Break Time 오후 3 ~ 5시
Last order 오후 8시)
-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대포중앙로 116
- 전화번호 -
064-739-1142
- 주차정보 -
동네 공영 주차장
우연하게도 내가 함쉐프키친을 알게 되고
알아보게 된 그 주부터 예약 시스템이
도입되었다고 한다.
네이버에서 하루에 2번 예약이 가능하다.
딱 아침 매장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와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다시 오픈하는 시간 오후 5시이다.
나는 오후 5시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었는데
미리 도착해서 매장 재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인지 몰라도
따로 예약 확인을 하진 않았다.
음식 다 먹고 계산할 때 여쭤보니
예약하고서 노쇼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딱히 예약을 확인하지는 않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만약에 예약을 하더라도
고객이 직접 말하지 않는 이상
그냥 도착한 대기 순서대로 입장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 유명한 신라호텔의 짬뽕 레시피를
개발한 사람이 바로 이 식당의 함쉐프이다.
리뷰들을 둘러보니 신라호텔의 짬뽕과는
맛이 조금 다르다지만
(근데 달라야 하는 게 맞으니까)
그 짬뽕을 직접 개발한 쉐프님이라 하니
이번 함쉐프키친의
짬뽕 맛도 한층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입구서부터 보이는 연예인들의
싸인과 사진들 특히나
내가 진짜진짜 좋아하는 비님과
김태희님도 방문했던 흔적이 있었다.
괜히 더 기대! :-)
- 원조 인생 짬뽕: 17,000원
드디어 맛보았던 인생 짬뽕의 첫 입은
불맛이 가득-
그리고 남편과 내가 연신 내뱉었던 말은
간이 딱 좋아!라는 말이다.
어떻게 보면 짬뽕은 자극적일 수밖에 없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함쉐프 키친의 짬뽕은 짜지도 싱겁지도 않았다.
그래서 더욱 짬뽕 국물의 불맛이
도드라졌던 게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부재료의 양도 많은 편이었다.
남편과 나눠먹는 와중에도 누구 하나 모자라지 않게
면과 함께 차돌박이를 계속 먹었다.
(물론, 사람마다 양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 흑돼지 돈까스: 17,000원
흑돼지 돈까스는 눈꽃 치즈가 아주아주
넘쳐날 정도로 많이 뿌려져 있어
치즈를 좋아하는 나에게 100점!
그리고 튀김옷과 바닥에 깔린 소스는
일본식 돈가스와 경양식 돈까스의
사이란 생각을 들게 했다.
개인적으로 카페던 식당이던
어떠한 매장을 방문했을 때 아무래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청결 혹은 위생인데
솔직한 의견으로는 함쉐프키친은
이 부분이 나에게 아쉬운 점을 남겼다.
이용했던 화장실과 오픈 키친이어서
볼 수밖에 없었던 주방의 몇 부분들.
물론 나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니
실제로 어떻게 얼마만큼 관리되고 있는지,
또 내가 본 모습이 결코 모든 모습의 결과물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고객의 입장에서 보이는 부분들로만
판단하게 되는 나로서는 좀 아쉬운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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