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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점 애슐리퀸즈 메뉴 추천_솔직한 이용 후기_서귀포 켄싱턴리조트

나의 제주

by 힁힁 2022. 6. 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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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 애슐리퀸즈가 있었어!

제주도 와서 가끔 그리워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애슐리퀸즈이다.

육지에서 살 때에는 친구들과 약속을

일부러 애슐리퀸즈로 잡을 만큼

좋아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애슐리가 아니어도 괜찮으니

오랜만에 뷔페 좀 가고 싶다 하면서

검색을 해봤는데 엇!

애슐리퀸즈가 있었더랬다~!

것도 내가 사는 서귀포에!

 

 

35애슐리퀸즈_메인_간판
서귀포 애슐리퀸즈

 

<애슐리퀸즈 제주서귀포점>

힁힁의 개인적인 평점

♥♥♥♥♡

( 5점 만점에 4점 )

 

 

 

 

- 영업시간 -

평일 런치: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Breaktime:  오후 2시 ~ 5시 30분)

평일 디너: 오후 6시 ~ 9시 (8시 30분 입장 마감)

주말,공휴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8시 30분 입장 마감 /

주말, 공휴일은 Breaktime 없음)

 

- 정기휴무 -

휴무 없음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684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점 1층

 

- 전화번호 -

064-739-0271

 

- 주차정보 -

켄싱턴리조트 주차장 이용

 

http://naver.me/59jvvmTA

 

애슐리퀸즈 제주서귀포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616 · 블로그리뷰 241

m.place.naver.com

 

 

 

30켄싱턴리조트_1층_입구에_아이러브제주라고_써진_조형물이_있다
서귀포 켄싱턴리조트 1층 입구
31켄싱턴리조트_1층에서_애슐리퀸즈로_들어가는_길
켄싱턴 리조트 로비에서 우측으로 가면 애슐리퀸즈가 보인다
32조명이_비추고있는_애슐리퀸즈_입구_간판
애슐리퀸즈
33애슐리퀸즈_타임별_가격과_메뉴_안내_스탠딩배너
애슐리퀸즈 이용시간과 가격 안내

 

 

서귀포 켄싱턴리조트 1층

애슐리퀸즈는 서귀포 강정동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1층에 입점해 있다.

따라서 도착했을 때 리조트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니 걱정 없이 편리했다.

 

로비에 들어선 후 우측으로 가면

코코몽 인형이 서 있고

그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애슐리퀸즈이다.

 

 

<애슐리퀸즈 타임별 메뉴와 가격>
스탠다드 뷔페 평일 런치 11:30 ~ 14:00 19,900원
     
Break Time 14:00 ~ 17:30  
 
프리미엄 뷔페 with STEAK
평일 디너 17:30 ~ 21:00 (샐러드바 마감 20:30) 25,900원
주말, 공휴일 11:30 ~ 21:00 (샐러드바 마감 20:30) 29,900원
초등학생 12,900원
미취학 아동 7,900원

 

스탠다드 뷔페는 전 세계 다채로운 메뉴와

한식이 주를 이루는 음식 이용이 가능하고,

프리미엄 뷔페는 기본 샐러드바 이용과 함께

테이블당 스테이크가 1회 제공된다.

 

33애슐리퀸즈_입구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도 추천

제주 애슐리는 그렇게 사람 많지 않겠지~

여행 와서 누가 뷔페를 먹어~~

라며 나와 남편은 살짝 여유 있게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고 30분이 지난

6시쯤에 도착했다.

 

그런데 웬걸?! 대기를 해야 했다.

생각보다 리조트 이용 고객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고

그리고 우리와 같이

도민들도 많이 이용을 하는 것이었다.

 

좀 더 일찍 올걸 ㅠㅠ 라면서

입구 옆에 있는 패드를 이용해

입장 예약을 등록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야 하는 건 아니었다.

 

'우리 앞에 3팀, 대기시간 20분 예상'

이라고 카카오톡 안내 메시지를 받았다.

 

28켄싱턴리조트_야외_산책로_안내판
36켄싱턴리조트_야외_정원의_산책길
켄싱턴 리조트의 야외 산책로

 

야외 산책로 들려주기

사전 리서치할 때 켄싱턴 리조트의

야외 정원 산책길이 예뻐 좋았다는

후기를 본 기억이 있어 20분의 대기 시간 동안

산책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먼저 본 후기와 같이 잘 가꾸어진

깔끔하고 걷기 좋은 산책로였다.

우리처럼 대기하면서나

아니면 애슐리 이용 후에 소화시킬 겸

산책을 해도 좋을 것 같았다.

 

생각보다 사진 찍을 스팟들이 있어서

기념사진도 남겼다.

 

27켄싱턴리조트_야외_정원을_걷고있는_여자의(나)_뒷모습
켄싱턴리조트 야외 산책길을 걷고있다

 

걷다 보면 애슐리퀸즈 매장의 통유리 쪽

둘레로도 걸을 수 있었는데

유리 바로 옆 테이블이 있는 것을 보고는

우리도 저 자리에 앉아 먹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다.

 

그러고선 산책로 끝에 다다랐을 즈음

카카오톡으로 입장 순서가 되었다는

메시지가 도착해 얼른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1야외_정원이보이는_2인석_테이블
켄싱턴리조트의 정원이 보이는 창가 자리

 

와우 내 속 마음 들켰나?!

짜잔~ 거짓말처럼 신기하게도

나의 바람대로 우리는 예쁜 정원이 보이는

창가 자리로 직원의 안내를 해주었다.

오예! 좋다 좋아 -

 

애슐리퀸즈를 오랜만에 이용해서도

좋았지만 원하던 자리라서

더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3애슐리퀸즈의_디저트_파트
4애슐리퀸즈의_샐러드_파트
5애슐리퀸즈의_중화풍_게살_볶음밥이_담겨있고_밥을_풀_수_있는_국자도_놓여있다
6애슐리퀸즈의_코코넛_어니언링이_담긴_큰_냄비와_집을_수_있는_집게_하나가_놓여있다
7앵슐리퀸즈의_여러_음식들이_흰_큰접시에_담겨있다
8애슐리퀸즈의_파스타와_볼로네제
9큰_검정_냄비_뚜껑을_열고있고_냄비_안에_단호박죽이_담겨있다
10애슐리퀸즈의_감자튀김&#44;_치즈볼
11애슐리퀸즈의_각종_양식_메뉴들
12애슐리퀸즈의_콤비네이션피자_5조각
13애슐리퀸즈의_시즌_스페셜_메뉴

 

아주아주 많고 다양한 메뉴들 가득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이렇게나 많은

음식들 중에 뭐부터 먹어야 하는지

순간 어렵다고 느껴졌으나

이내 곧 이전 감각?을 되살려

한 바퀴 쭉- 스캔하고 난 뒤

하나하나씩 관심 가는 것들로 접시를 채웠다.

 

14애슐리퀸즈의_각종_음식을_담아온_첫_접시
15남편이_담아온_첫_접시에_게살&#44;_계란초밥_등의_애슐리퀸즈_음식들
16테이블_위에_나와_남편이_첫번재로_뜬_애슐리퀸즈의_음식들과_음료.JPG
드디어 각종 음식들을 담은 첫 접시!

 

남편과 나 각자 먹고 싶은 것들로 담은

첫 접시!

 

음식들 담긴 접시를 비교해보니

비슷한 듯 취향 다름이 보였다.

회와 초밥을 좋아하는 나와

육류 음식이 더 많은 남편-

 

맛을 보니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던 건

바로 마약 옥수수 피자였다.

살짝 달달하니 내가 좋아하는 피자빵 느낌!

지금 글을 쓰면서도 이 메뉴가

제일 생각나고 또 먹고 싶다ㅠ

 

남편은 구운 대파와 대파 볶음밥? 이

맛있다고 하던데,

왜 애슐리까지 와서 대파를 먹는 거야?

 

아, 사진에는 없지만 패션후르츠도

엄청 잘 먹었다.

아니 왜 요리다운 요리 메뉴 말고

단순 야채와 과일이냐고 ㅋㅋ

 

 

14-2제일_맛있었던_애슐리퀸즈의_마약_옥수수_피자_한판
가장 맛있었던 마약 옥수수 피자!
프리미엄 뷔페 이용 시 제공되는 스테이크(테이블당 1회)
제공되는 스테이크 주의사항

 

 

제공되는 스테이크 쏘쏘-

우리는 평일 디너 타임 프리미엄 뷔페를 

이용했기 때문에 스테이크도 먹을 수 있었다.

샐러드바 음식을 먹고 있는 중에

직원 한분이 스테이크를 가져다주셨다.

 

*

STEAK

테이블 당 1회 제공,

성인 1명 100g 기준으로

합석하는 인원 수의 양으로 나온다.

*

 

스테이크의 맛은 보통의 맛.

특별하지도 않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닌

보통의 맛이었다.

많이 맛있는 건 아녔어서 그랬는지

다른 샐러드바 음식을 먹다 보니

스테이크는 결국 좀 남기고 나왔다.

 

21애슐리퀸즈의_셀프_와플_기계가_2대_있다
22크로플을_직접_구워먹을_수_있는_크로와상_냉동_생지가_제공된다
23와플기에_크로플_냉동_생지_올렸다
24와플기_옆에_자동_타이머를_눌러_1분30초동안_생지를_구워준다
25안내되어_있는_즉석_와플_만드는_방법

 

즉석 해서 만들어 먹는 와플

후식 메뉴를 담기 위해 둘러보는데

아이들이 좀 오래 머무르다 가는

공간이 보였다.

 

뭔가 싶어 가보니 즉석 해서

크로플과 와플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요런 거 나도 그냥 안 넘어가징~

(입맛과 호기심이 아이들 수준ㅋ)

 

크로와상 냉동 생지를 올려먹거나

플레인 와플 반죽을 둘러 구워 먹을 수 있다.

 

안내판 설명대로 기계에 반죽을 올린 후

옆에 있는 타이머의 Start를 눌렀고

1분 30분 후 삐삐삐- 소리가 울려

타이머를 정지, 그리고 와플기 뚜껑도 열었다.

 

완성한 크로플
구운 플레인 와플 위에 녹차,바닐라 믹스 아이스크림을 올렸다

 

아이스크림 올려 먹어야 와플이지

크로플과 와플을 다 굽고

반죽통 옆에 있던 토핑 소스들 중에

메이플 시럽을 뿌려주었다.

그리고 다르 파트로 자리를 옮겨

녹차와 바닐라가 믹스된 아이스크림까지!

카페 부럽지 않은 디저트 완성~

애슐리퀸즈 메뉴 잘 활용한 나 칭찬해 :-)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었지만

달달함을 입안에 가득 넣어주니

이제야 식사가 마무리되는 듯한

기분이어서 좋았다.

역시 식후땡은 디저트지~~~

 

애슐리퀸즈 매장 전경

 

역시 뷔페는 가끔씩 와야 해~

전체적으로 모든 메뉴가

보통 이상은 하는 맛이어서 만족스러웠지만

몇 가지는 사실 좀 실망스러웠다.

 

바로 파스타랑 회초밥 때문에-

파스타는 간이 많이 싱거워서 별로였고

회초밥은 생각보다 종류가 얼마 없는 데다가

회 맛도 그냥 그랬어서

뷔페 오면 회와 회초밥부터 먹는 사람으로서

살짝 좀 실망했었다.

 

그리고 이제 내가 나이를 좀 먹어서 그런가

처음엔 오랜만에 애슐리퀸즈에 온 것만으로

기분이 너무 좋았었는데

먹다 보니 뭔가 제대로 식사한 것 같지 않은

기분과 뱃속 상태,

그리고 어릴 적만큼 음식도 많이 못 먹겠고~

 

암튼 당분간은 그냥 한 메뉴로 제대로 식사하러

외식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건 그날의 내 기분이 그렇다는거지

애슐리퀸즈가 별로라는건 아니기 때문에

아마 음식 골라 먹는 재미가 생각날 때 즈음

또다시 방문할 것으로 나를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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