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균우유란?] GS편의점 [리솔라우유] _ 라떼 만들어먹기에 아주 딱!이군

 

여느 때처럼 군것질거리를 사러

동네 편의점에 들렀다.

뭐 먹을까 신나게 편의점을 둘러보는데

(군것질 쇼핑은 언제나 즐겁다 ㅋ)

외국 느낌 물씬 나는 귀여운 빨간 체크의

패키지를 발견!

안 살 수가 없는 빈티지하고 귀여운 우유였다.

 

 

한눈에 봐도 외국 느낌 물씬 나는 빨간체크 [리솔라우유]

 

 

 

[ 리솔라 우유 ]

-동유럽 최대 유제품 기업 '믈레코비타'에서

수출하는 저지방 멸균 우유

 

- 유럽 초원에서 목초를 먹고 자

건강한 젖소에서 난 천연 우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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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처 : GS편의점

판매가 : 1,850원

내용량 : 1L (630 kcal)

원산지 : 폴란드

개봉 전 유통기한 : 제조일로부터 1년

개봉 후 보관방법 : 냉장보관 / 96시간 이내 섭취

 

 

 

 

 

 

 

 

 

 

유통기한이 1년이나 된다.

 

 

그냥 냉장고에 세워만 둬도 예쁜 [리솔라 우유]

괜히 리솔라 우유 마시면

느낌 있는 사람인 것 같애~

(그노무 느낌 늬낌)

 

처음 알게 된 우유라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내 생각보다 알려진

유명한 우유였다.

(우유 좋아하는 내가 왜 여태 몰랐지)

 

폴란드에서 온 저지방 멸균 우유로

어린아이들과 임산부가 먹기에도

부담 없다고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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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균 우유란? ]

135~150도 온도에서 2~5초간 가열해

실온에서 자랄 수 있는 미생물을

완전히 사멸한 우유를 말한다.

(일반 우유는 살균 우유라고 한다.)

 

우유 풍미와 영양성분은 일반 우유와 차이가 없으며

별다른 보존료나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는다.

 

무균 포장용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1개월 이상 상온에서 보관할 수도 있다. 

 

(출처: 업다운 뉴스 _ 김혜원 기자의 기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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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반 우유보다 멸균 우유가 더 고소해서

그래서 진하게 먹고 싶어서만사 먹어봤지,

멸균우유가 뭔지 왜 유통기한이 긴 건지를

이참에 알았다.

 

그리고 멸균우유에 대해 쓰인 한 기사를 보니

요새 점점 비싸지는 국내 우유 대신

좀 더 저렴한 해외 우유를 직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나도 요새 마트를 갈 때마다

우유값이 예전 같지 않다 느꼈는데

나뿐만이 아니라 다들 비싸다고 생각했었구나.

 

 

 

 

 

 

 

 

 

 

 

리솔라 우유 맛은 그동안 내가 먹어본

국내 멸균 우유보다도 더 진~~ 하게

고소한 맛이었다.

일반 우유보다 달달하기도 했다.

 

우유팩 옆면에 적혀있는 것처럼

라떼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았다.

 

 

 

리솔라우유로 라떼 만들기

 

 

다크 로스팅된 원두 20g을

92도 정도의 뜨거운 물로

50g 추출하고 리솔라 우유 150ml 부어

라떼를 만들어 보았다.

 

 

 

 

 

리솔라 우유 자체가 워낙 고소하고 달달하니

별도의 시럽 추가 없이도

맛있는 라떼가 완성되었다.

카페에서 진하게 내려준

라떼를 먹는 것 같을 정도로! 

 

평소 라떼 먹는 걸 좋아해서

앞으로 리솔라 우유를 자주 구매할 것 같다.

다른 우유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진다.

아주아주 만족!

 

그리고 크림 맛을 내야 하는 요리를 할 때도

아주 유용하게 쓰면 좋을 것 같다.

조만간 로제 떡볶이나 로제 파스타도

만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