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주시 노형동 카페 [소인] _ 애플샷라떼, 결스콘 안 먹음 후회

나의 제주

by 힁힁 2022. 4. 19. 13:33

본문

반응형

 

지난 3월 제주시에 다녀왔던 날의 기록.

 

평소 가보고 싶었던 카페를 방문해

책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오는 것이

요즘의 내 낙이라

가끔 혼자서 외출을 하곤 한다.

이날도 어김없이 혼자서 시간 보내고 왔던 날.

 

버스 타고 한 시간이 걸려 도착한 제주시.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카페 [소인]이라는 곳이다.

 

 

http://naver.me/G0fDvYUn

 

soin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8 · 블로그리뷰 125

m.place.naver.com

 

 

 

 

 


[SOIN CAFE]

1.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마지막 오더는 오후 9시 30분)

 

2.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3. 반려동물 동반 가능


 

 

출처 : 네이버 업체사진

 

제주시 신시가지 치고는 조용하게 위치해 있던

노형동의 어느 동네 카페였다.

볕 좋은 날 이용하기 좋은 테라스 공간이 있었고,

내부 또한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

커피 마시기에 좋은 차분한 분위기였다.

 

테이블의 사이즈도 다양해 혼자서 방문해도,

단체로 방문해도 부담 없는 공간이었다.

 

[소인] 카페의 시그니처라는

애플샷라떼(only ice) 주문 후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았다.

 

맘에 꼭 드는, 내가 앉았던 자리
우드와 화이트, 작은 식물들로 꾸며져있던 한쪽 공간

 

마음에 꼭 드는 자리를 잡고는

꾸며진 공간이 마음에 들어

바로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연신 찍고 있는데

어느새 직원분(아님 사장님?)께서

직접 음료를 가져다주셨다.

너무나도 예쁘게 담겨온 애플샷라떼.

 

[소인] 시그니처 메뉴 _ 애플샷라떼(only ice)

 

유리잔에 가득 담겨있어 자칫 넘쳐버릴까 봐

조심조심 저으며 한 모금 맛을 보았다.

오옷?

우오!

오오오 시그니처인 이유를 알겠다.

애플청의 달달함과 시나몬 향의 개운함

그리고 라테의 고소함

이 3가지 조합이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각 개성 강한 맛의 재료들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집에서 오랜만에 사과청 담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탐나는 레시피였다.

 

마시면서 같이 딸려 들어오는

작은 사과 조각들도 있어서

씹는 맛까지 있었다.

 

맘에 들어...♥

 

애플샷라떼, 플레인스콘, 비치되어 있던 책 한권

 

이때만 해도 블로그 활동에 생각이 없었던 때라

제대로 사진을 남기진 못했지만

함께 먹은 플레인스콘(왕추천) 또한

맛있게 잘 먹었었다.

버터 향이 엄청 진하게 나는 편이었고

페스츄리마냥 결이 나 있는 스콘이었어서

기억에 남는다.

 

지금 이 글을 적고 있으니

그때 맡았던 스콘 향이 상상될 정도로

또 먹고 싶다......... 또 가야겠다!

다시 가면 스콘 사진도 제대로 찍어와야지.

 

아! 폰으로 찍은 사진이 있었다.

 

결이 나있어 식감 좋았던 플레인스콘

 

요즘 내 폰 카메라가 상태가 안 좋아

흐릿하게 찍히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블로그에 스콘의 존재를 보여줄 수 있어

다행이다!

 

조용히 책 읽으며 시간 보내기 좋았던

제주시 노형동 카페 [소인]

공항과 비교적 가까운 동네에 있으니

여행 첫 코스 혹은 마지막 코스로

방문해봐도 좋을 카페인 것 같다.

(정말 플레인스콘 추천합니당 ㅠ)

 

 

 

 

/ 2022. 04. 19 카페 방문기 _ 카페 [소인] / 또렷한 기억 _ 힁힁 /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